
제일 먼저 지난편이 생각나서 적는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달수가 경찰을 구해준 사람이고
의심스러울 정도로 시간과 돈을 희생해서 도와주는것을 보아
의외로 공유와 접점이 있었던 조폭이 일름보가 아니라
오달수가 일름보가 아닐까 의심이 든다.
게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사실상 벼랑끝에 있던 사람들이였다.
몇억이나 빚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잃을게 없다고 생각하고
어차피 죽는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그렇게 생존해서 왔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보상심리가 쌓일거라 본다.
오징어게임에서는 돈에 미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예전같았으면 너무 오바하는거 아닌가 했지만
실제로 우리 사회생활하면
자기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부당한것도 묵인하고 옹호하고, 이득을 위해서 더 한짓도 한다.
공감이 안된다면 좋은곳에서 지내는 케이스라 생각한다. 난 개인적으로 최근 두 직장 연속으로 그런 경우를 봤다.
그러다보니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마음은 성기훈인데 내가 바꿀수 없는 불편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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