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남자는 술먹고 한눈 팔면서 운전하다가 자전거 타던 남자를 쳐버린다.
같이 타고 있던 여사친은 신고하자고 하지만
신고하는순간 징역이 되기 때문에 남자는 거부했고
외딴곳의 길고 긴 도로에서 벌어진 일이라
차에 치인 남자를 침낭에 넣어 바다에 빠뜨렸다.
그렇게 완전범죄가 되나 싶었는데
15년 후 뉴스에도 나게 됐고
제발 저린 남자는 오랜만에 여사친을 찾아와 그때의 일을 꺼냈다.
죽었던 자전거 타던 남자의 아내는 자신의 남편이 돌아오길 바라며 결혼도 안하고 있었다고 했다.
남자는 괴로워하며 죽은 남자의 아내에게 편지를 적는다했고,
괜히 제발 저려서 그러지말라고 여사친이 말렸으나 고집을 부렸다.
여사친 입장으로썬 억울하기도 했다.
같이 술을 마시긴했지만 남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었고,
남자가 아이디어를 냈었다.
여사친은 남자를 막으려다가 몸싸움을 하게 되고 여사친은 충동적으로 남자를 죽이게 됐다.
어쩔수없이 여사친은 남자의 시체를 처리했다.
한편 남자가 죽는 당시, 여사친이 묵는 호텔 바로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가 있었다.
보험회사 여직원은 목격자의 머리에 칩을 붙이고
당시 정황을 살펴보는것으로 보험처리 일을 하는 여자였다.
그래서 보험회사 여직원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여사친을 찾아간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당시 여사친이 살인을 했었기 때문에
당시 상황을 기기로 들춰보다가 들통날수 있었다.
여자는 자기 암시를 하며 최대한 회상이 안되도록 노력해봤지만 결국 걸려버렸고,
여자는 보험회사 여직원까지 죽이게 된다.
그리고 살인 추적을 막기 위해 여직원의 남편까지 죽이게 된다.
그 여직원 부부는 말도 못하는 엄청 어린 아이도 있었는데
여사친은 목격자를 남기지 않기 위해 아이까지 죽였다.
하지만 거기엔 목격자가 더 있었다.
보험회사 여직원 부부가 샀던 햄스터였다.
여자는 살인을 하고 최대한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아들의 공연을 보러가는데,
그 자리에 경찰들이 찾아오는 모습으로 이번편은 마무리가 된다.
처음에는 충동적이고 우연으로 살인을 저질렀지만
그것을 잊기 위해 점점 더 노골적으로 살인을 하게 된다.
우리도 막상 이런 상황이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새옹지마.
정말 우연히 남을 죽이게 되고 내딴에는 억울하다면
계속해서 덮으려다가 이런 상황이 되진 않을까?
살인은 보통 충동적으로 벌어진다고 했다.
명탐정 코난도 보면 일개 만화, 애니메이션인것 같지만
그런점은 녹아들어있다. 거기서 범죄자들은 보통 충동적인 분노와 사고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그걸 제외한게... 그냥 특별한 이유없이 살인을 했던 이름을 알린 살인마들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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