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미러 시즌2] 3화 : 정치 유튜버도 당을 만들게 된다면? / 미스터리, SF, 풍자(사회비판)

 

 

black mirror season 2 episode 3

장르 : 미스터리, SF, 풍자(사회비판)

 

주인공 코미디언은 스트리머3D 캐릭터 '왈도'를 통해 개그 쇼에서 활동했다.

VR 핸드기기를 끼고 왈도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런데 소속 방송국에서 정치인을 비판해달라했고,

리암이라는 정치인을 조롱하며 아무말이나 뱉었는데도 불구하고 민심이 좋았다.

 

반대 세력에 있던 해리스란 여자가 있었는데

주인공이 본모습을 갖추고 우연히 같이 얘기하다가 서로 좋아하게 되지만,

아무래도 정치적으로 그리고 일적으로 엮여있기 때문에 둘 사이는 틀어지게 된다.

 

결국 주인공은 소신발언을 하며 왈도의 행보에 대해 털어놓고 비판하지만

이미 늦어버려서 방송국 PD가 왈도를 뺏어 조종하게 된다.

그러나 왈도는 선거 투표에서 밀리게 되고 오랜 시간이 흐르게된다.

 

시간이 흘러 주인공은 노숙자가 돼있었는데,

미래에는 왈도의 파급력이 너무 강해져서 이겨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왈도를 광고에 넣은 미래였다.

 

우리나라도 정치 유튜버들이 굉장히 많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당에 참가하거나

본인들이 당을 만들지는 않는다.

만들었다쳐도 다른 당들에게 상대가 안되는듯 하다.

 

아무래도 이미 당에 있는 사람들의 파급력과 힘이 세기 때문에

줄 설 생각을 할뿐이지. 본인들이 자체적으로 만들 생각은 못하는것 같다.

그래서 한국 기준으로는 블랙미러 시즌2 이번 3화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영국에서는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다만 직접적으로 당을 만들진 못해도 파급력을 이용해 본인이 선호하는 당을 지원할수는 있는것 같다.

이런 경우에는 이미 지금도 널려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가뜩이나 컨텐츠도 가열되고 어지러운데 이런 유튜버들도 늘어난다면

가뜩이나 유입이 높은 젊은층이나 빠지게된 사람들은 점점 피폐해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