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후기

나쁜 아이들(은비적각락) 2화 / 죄책감 없는 싸이코패스

ed34 2025. 5. 6. 15:26

 

隐秘的角落
범죄자 장둥성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사고사라고 했고

유유히 고비를 넘기게 되는데

싸이코패스마냥 죄책감은 없고

바로 콧노래를 부르며 평온해한다.

평소 엘레베이터에서 꼬마 아이 이웃을 자주 마주쳤었는데,

전에 계속 깐족거렸던 꼬마아이를 너그럽게 맞춰주지않고

엘레베이터에서 단둘이 있을때 애한테 보복을 해서 울려버린다.

 

그때 옌량, 웨푸, 주차오양은 범죄 영상이 녹화된 디카를 보고는 바로 신고를 하려 했다가

신고를 하는 순간 경찰들이 고아원에서 탈출한 옌량을 쫓을거라 생각했고,

차라리 장둥성에게 경고하며 사실을 알고 있다며 협박하는 전략을 하려고 한다.

가만보면 범죄자에게 하는거라 나쁜짓 같지는 않아보였다. 그런데 왜 제목은 나쁜 아이들일까?

2화 마지막에는 형사에게 결국 옌량이 붙잡히게 되는데, 그 자리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서 마무리가 된다.

 

중국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 대한 다큐를 본적이 있다.

이 드라마에서 아이들이 열악한 삶을 보내는게 어느정도 과장된 모습이 있지않을까 했는데,

다큐를 생각했을때 이 드라마는 충분히 일어날법한 처지라 짜치는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