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89년 10월 15일 ~ 2024년 11월 18일 ]
24살때부터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윤형빈소 극장 등 여러 개그 극단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이후 쓰리콤보, 우잼춘, 김태길, 초록이 형 등과 함께 개그콤비를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다.
팬이 성용을 주제로 AI음악을 만든 경우도 있었고
아직도 성용 채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유행어 ]
초~이쓰!
야이요~
될거슬~
쌍노루색기가!
고마훼이!
너 뭐라 그래쒀?!
이 색기가 형한테!
내가 잘못한거야?
[ 넌 갈비탕 난 특갈비탕, 내가 잘못한거야? ]
이 시리즈는 밥먹으며 롱테이크로 꽁트하며 티격태격하는 시리즈였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집에서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내가 혼자 자취하고 있었고 혼자 밥먹을때 이 시리즈를 보면
혼자가 아닌 느낌이 들고 같이 밥 먹는 느낌이였다.
별거 아닌데 그 꽁트가 얼마나 위로가 되고 재밌던지.
이것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정말 고마운 존재인데.
[ 악플 달았던 사람들도 소식을 접했을것이다. 이제 속이 좀 후련하냐? ]
성용 채널을 자주 갔던 입장으로써 목격 했던건데
[내가 잘못한거야?] 시리즈에 언제부터인가 악플들이 쏟아지기 시작 했었다.
심지어 성용보다 어린 친구들이 형 거리며 훈수를 일 삼았고,
재미없다고 깎아내리고 남에 대한 평가만 했으며,
꽁트 구별을 못하는 사람들은 진지하게 욕설을 뱉어댔다.
악플 내용은 굳이 입에 담고 싶지않을 정도로 심했었다.
유튜브가 익명 댓글이기도 하고 워낙 이상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실제 우리가 어디가서 말하기도 곤란할 정도로 심한 말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1년전 쯤 이미 김태길 채널에서 솔직한 심정으로 비난에 대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우잼춘과 냉동 삼겹살을 먹으며 인정받고 싶다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것으로 보인다.
[사인은 밝혀지지않았다.]
그런데 AI성우 써가면서 쯔라시 뿌리는 유튜브 채널들이 추측을 하고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며 조회수 챙기는 상황이다.
에휴 쓰레기같은 새끼들.... 사람과 어울리는것을 포기하고 남 끌어내고 이용할 궁리만 하는... 평생 혼자 살아라.

성용은 평소 녹색지대의 노래를 좋아하며 노래방 애창곡이였다.
'야이요'라는 유행어는 여기서 나왔다.
'야이요'하면서 장난식으로 부르지만 생각보다 잘 부르는 반전이 있고
노래방 다니며 노래를 즐긴 실력이 보인다.
노래 음절에 야이요를 붙이며 코믹하게 하는것이 굉장히 중독성을 주었고
그 때문에 녹색지대 노래만 나오면, 팬들은 성용의 야이요를 잊지 못한다. 흥을거리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녹색지대 사랑을 할꺼야를 들으면 좋은기억과 동시에, 슬프게 들리기도 한다.
성용 씨 많이 힘들었죠? 편히 쉬세요
댓글보면 꽤 많은 분들이 찾아왔고 지금도 좋은 댓글 많이 달아주고 있어요
성용 씨는 바로 이런 존재였던거에요
잊지않고 또 보러갈께요